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정책 대표는 리비아 주재 유럽연합 대표를 임명하기 위해 11일 리비아를 찾습니다.

애슈턴 대표는 성명을 내고 유럽연합이 새 리비아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기 원함을 이번 대표 임명이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애슈턴 대표는 리비아 방문 중에 압델-라힘 알-카에브 과도정부 총리와 국가과도위원회의 무스타파 압둘 잘릴 위원장 같은 고위급 관리들을 만납니다.

한편 유럽연합은 리비아에서 민중봉기가 난 뒤 지금까지 인도주의 지원 명목으로 2억 1300만 달러 이상을 리비아 측에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유럽연합은 또 새로 출범한 리비아 과도정부가 안정될 때까지 수백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리비아 반정부 진영은 리비아가 42년 동안 계속된 카다피의 통치에서 해방됐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어 반정부 진영은 1년 안에 의회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