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정부 시위자들이 동부 벵가지에 있는 국가 과도위원회(NTC)건물을 습격한지 하룻만에 국가 과도위원회 부위원장이 사임했습니다.

위원회최고위 인물 가운데 한명인 압델 하피즈 고가 부위원장은 수천명의 리비아 대학생들이 벵가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22일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반정부 시위대는 벵가지에 있는 NTC 본부 건물에 수제 수류탄과 돌을 던지며 고위 간부들이 있는 건물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날 시위는 지난해 리비아 독재자 가다피 축출이후, NTC를 향한 가장 과격한 시민들의 분노가 표출된 것입니다.

시위대는 NTC가 가다피의 축출을 도왔던 반군들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