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와 터키 그리고 카타르의 지도자들은 17일 시리아의 다마스커스에 모여 지난 주 14개월된 연정이 붕괴된 레바논의 정치 혼란 사태를 해결할 방안을 논의합니다.

레바논의 연정 붕괴 사태는 시아파 정파 헤즈볼라 계열의 장관들이 지난 2005년 라피크 하리리 전 총리 암살 사건에 대한 유엔 레바논 특별재판소의 조사에 불만을 품고 연정에서 집단 탈퇴함으로써 촉발됐습니다.

유엔 특별재판소는 앞으로 몇일 안에 하리리 전 총리 암살 사건과 관련해 헤즈볼라 단원들을 기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마스커스에서 있게 될 중동지도자들의 이번 논의는 레바논의 미셀 슐레이만 대통령이 새 정부 구성 노력에 들어가고 총리 선정과 관련해  의회 의원들 사이에서 합의를 이루게 될 같은 날에 열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