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에서 발생한 인종간 폭력 사태에 대해 국제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인권단체가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폭력사태가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뤄졌다는 주장입니다.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트와치'는 우즈벡 계 주민들이 키르기스 과도정부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벌일 것으로 신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휴먼라이트와치'는 또 키르기스 계와 우즈백 계 모두 추가적인 폭력 사태를 우려하고 있으며, 과도정부가 이를 통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키르기스 남부에서는 최근 인종간 충돌로 10만명의 우즈벡 계 주민들이 인근 우즈베키스탄으로 피신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이들은 대부분 키르기스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