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사흘 일정으로 일본 도꾜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일본을 방문하는 동안 남한의 천안함을 침몰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북한에 대해 비난을 가하도록 더 큰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30일 도꾜에 도착하기 앞서 한국의 제주도에서 이명박 대통령 그리고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와 정상 회담을 가졌습니다.

정상 회담이 끝난 뒤 원자바오 총리는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바로  지난 3월에 발생한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생긴 남북한간 긴장을 점차적으로 해소하고 특히 충돌을 피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원자바오 총리는 하토야마 총리와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비난하고 북한에 대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행동을 촉구하지는 않았습니다.

중국은 북한의 유일한 주요 동맹국으로 가난에 찌든 북한을 불안정하게 할 수도 있는 어떠한 행동도 꺼리고 있습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31일 하토야마 총리와 회담을 갖고 천안함 사태를 포함해 비핵화와 핵무기 확산 방지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