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림청 이돈구 청장은 다음 달 10일 한국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 10차 총회에 북한 대표단의 참석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14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를 통해 중국, 몽골 등 동북아 지역 사막화의 심각성을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아시아 지역 그룹회의에 참석 중인 북한은 토지황폐화를 막기 위해 국제사회에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0년간 산림면적이 17만ha 감소하고 황폐한 산림이 서울시 면적의 약 20배 정도로 증가하는 등 토지황폐화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