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질랜드 남쪽 남극 해역에서 침몰한 한국 원양어선, 제1인성호의 실종자 17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중단됐습니다.

뉴질랜드 당국자들은 오늘 (14일) 선박이 침몰한 지 30시간 이상 지난 상황에서 실종자들이 살아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제1인성호 선원들은 사고 당시 침몰 속도가 너무 빨라 조난 신호를 울리거나 구명조끼를 입을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1인성호 침몰은 빙하와의 충돌 때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의 사망자 시신 5구가 수습됐고, 사고 직후 한국 어선에 의해 구조된 선원 20명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