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은 오늘(16일)부터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컴퓨터 모의실험 등을 통해 앞으로 2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미군 3만여명과 한국 군 5만6천여명이 참가합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미-한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과 관련해 “이 훈련은 평화를 위한 훈련이고 전쟁을 억지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철저하게 준비했을 때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천안함 사태 이후 남북간 긴장이 강화된 상황에서 훈련하는 것에 대해 국민이 불안해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을 통해 이번 훈련에 대해 “무모한 군사적 도발이 초래할 엄청난 대가에 대해 뼈저리게 통감하게 될 것”이라고 또 다시 위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