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탈북 대학생들을 선발해 미국에 어학이나 취업연수를 보내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한국 통일부는 오늘(30일) “대학생 미국 어학.취업연수 프로그램인 ‘웨스트 프로그램’에 올해부터 탈북 대학생들을 포함하는 방안을 주한 미 대사관과 교육과학기술부 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웨스트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8월 청년 취업대책의 일환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이 합의한 것입니다.

한국 정부는 올해 탈북 대학생 10명 정도를 선발하고 미국 정부가 이들에게 체재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미국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