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방문 중인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는 24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트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언론들은 한국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은 내일(23일)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의 울란우데에 도착한 뒤 다음 날인 24일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울란우데에는 보안이 강화된 가운데 경찰이 경계 태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현지 언론도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과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회담은 예정보다 하루 늦은 24일에 열릴 것이라고 오늘 전했습니다.

앞서 김정일 위원장은 지난 20일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했고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라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