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 달 초부터 동해안에 있는 별장에서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문제에 정통한 대북 소식통은 18일 “김 위원장이 이 달 들어 동해안 소재 별장에 체류하면서 호화 요트를 이용해 휴양을 즐긴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이 달 들어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별장 인근에 있는 함흥 2.8비날론연합기업소를 한 차례 방문한 것이 전부였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수해가 한창이던 지난 달에는 모두 20차례의 공개활동을 했지만 수해현장 방문은 일체 없이 공연 관람 등의 외부 활동과 군 부대 방문 등에 할애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해 5월에는 북한 남포시 용강군과 대안 구역 사이에 있는 인공호수인 태성호의 부두에 정박 중인 고급 요트가 구글어스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