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는 어제 (11일) 실시된 참의원 선거에서 자신이 이끄는 민주당이 패배했지만 총리직을 사임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간 총리는 오늘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 결과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책임 있는 국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참의원 선거 결과에 따르면, 간 총리가 이끄는 민주당은 44석을 차지했고, 연립 파트너인 국민신당은 단 한석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연립여당은 참의원에서 과반인1백22석에 크게 못 미치는 1백10석에 그치게 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참의원 2백 42명 가운데 절반인 1백 21명을 선출하기 위한 것으로, 간 나오토 총리와 여당인 민주당을 평가하는 국민투표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