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3일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결정을 내렸습니다.

일본 내각의 발표에 따르면 일본은 이란의 15개 금융 기관과의  거래를 제한하고 핵무기 개발에 관여한 88개 단체와 개인 24명의 자산을 동결하는 한편, 입국금지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의 이번 조치는 유엔 안보리가 이란의 우라늄 농축과 관련  제재 결의안을 채택한데 따른 것입니다.

앞서 일본은 지난달 3일 유엔 안보리의 결의에 따라 핵개발에 관련된 40개 단체와 개인 1명에 대한 자산 동결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을 크게 환영했습니다.

클린턴 장관과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이행하는 일본의 제재 발표를 환영한다”며 “이번 조치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서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