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이 지원을 받기 위해 이웃 나라들과 접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는 또 다시 영유권 분쟁에 휘말리게 됐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30일 교과용 도서에 대한 검정조사심의 결과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의 일본 중학교 사회 교과서 12종의 검정이 통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독도를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교과서 숫자도 1종에서 4종으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외교통상부는 오늘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포함된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한국 정부는 독도의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일본의 어떠한 기도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확고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