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도쿄전력에 약 1백30억 달러의 공적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원자력 손해배상기구를 통해 후쿠시마-다이이치 원전 사고로 경영난에 처한 도쿄전력을 구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원자력 손해배상기구는 도쿄전력의 의결권 대부분을 장악하게 되며, 도쿄전력은 실질적으로 국유화가 됩니다.

지난 해 3월 대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도쿄전력의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후쿠시마-다이이치 원전 사고는 지난 1986년 체르노빌 사고 이후 가장 큰 핵 관련 사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