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공공 화장실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의 피해자들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는 편지와 함께 13만 달러가 넘는 현금이 담긴 비닐봉지가 발견됐습니다.

이 비닐봉지는 지난 주 북부 사카도 시의 시청 화장실에서 발견됐습니다. 편지에는 해당 현금을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북동부 도호쿠 지방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고 볼펜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사카도 시 당국자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해당 현금에 대한 반환 요구가 없을 경우 일본적십자에 기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