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가 최근 실시된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로랑 그바그보 현 대통령은 어제 (4일) 취임식을 강행했습니다. 그리고 이 취임식은 관영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됐습니다. 코트디부아르의 헌법위원회는 이번 대선에서 그바그보 대통령이 51%를 득표했다며 당선을 선언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코트디부아르의 선거위원회는 야당 지도자인 알라산 와타라 전 총리가 이번 대선의 당선자라고 밝혔었습니다.

이와 관련 아프리카연합은 타보 음베키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에게 이번 대선 관련 갈등에 대한 평화적 해결책이 논의되도록 돕기 위해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