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서부 코트디브와르에서 대통령 결선투표를 하루 앞두고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최소한 3명이 사망했습니다.

코트디브와르의 로랑 그바그토 대통령은 28일의 결선투표와 개표 과정에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27일 밤부터 오는 수요일 12월 1일 아침까지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번 결선투표에서 그바그토 대통령에 도전하는 알라산 와타라 전 총리는 이번 통행금지 조치는 불법이며, 자신의 지지자들은 이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바그토 대통령과 와타라 전 총리는 지난 달 31일에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 득표하는데 실패해, 28일의 결선투표에서 승자를 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