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사임할 예정입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12일 오후 각료회의에서 사직서를 제출할 전망입니다.

이탈리아 의회는 이날 표결을 통해 새로운 예산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앞서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지난 8일 이탈리아 의회가 유럽이 지원하는 경제 개혁안을 채택한 이후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의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마리오 몬티 전 유럽연합 집행위원에게 새로운 과도정부의 대표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지난 17년 가운데 10년 동안 집권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