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해군이 가자지구로 구호 활동에 나섰던 친 팔레스타인 활동가들이 타고 있던 6척의 소형 선박을 기습했습니다. 이번 기습으로 활동가들 가운데 적어도 1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밤새 선박들을 가로막고 적어도 1척의 선박에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활동가들이 칼과 돌, 금속관, 총으로 자신들을 공격해 이에 대응 사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들이 이스라엘 군 병사 1명으로부터 무기를 탈취한 뒤 전투가 더욱 격렬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군인 몇 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의 대니 아얄론 부장관은 이번 구호활동 조직자들이 폭력적인 의도를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자치정부의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은 이스라엘 군의 작전을 강하게 비난하며 이번 일은 대학살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