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오는 9월말에 만료되는 요르단강 서안의 유대인 정착촌 건설 동결 시한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 같은 발표는 요르단강 서안 북부 마을인 부린에서 수십 명의 유대인 정착민들과 팔레스타인들이 가옥 철거를 놓고 투석 전을 벌이며 충돌한 뒤에 나왔습니다.  이번 충돌로 양측에서 10명이 다쳤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앞서 지난해 11월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10개월 간 요르단강 서안지역에서의 정착촌 건설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AP’ 통신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 수반이 팔레스타인 국가 창건에 관해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도움을 받기를 원한다면 이스라엘과의 직접대화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통보를 미국으로부터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조지 미첼 미 중동특사가 이번 달에 이런 메시지를 압바스 수반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