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이 직접 평화회담에 재개에 동의할 경우 요르단 강 서안지구 내 정착촌 문제를 즉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냐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어제 (7일)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팔레스타인 측에 전제조건 없이 직접 만날 것을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자치정부의 사에브 에레카트 협상대표는 이스라엘이 요르단 강 서안과 동예루살렘 내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전면 동결하겠다고 약속할 때까지, 마흐무드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은 직접 대화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요르단 강 서안과 동예루살렘을 미래 국가의 수도로 원하고 있습니다.

앞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네탄야후 총리는 지난6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직접대화에 대한 약속을 거듭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