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는 두 척의 선박을 통해 이스라엘의 봉쇄를 뚫고 가자지구를 방문하려 한 친 팔레스타인 활동가들에 대한 추방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내무부 대변인은 그리스인 선원 2명, 그리고 미국과 스페인, 이집트 출신 등의 언론인 3명이 5일 석방됐고, 나머지는 앞으로 사흘 안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군은 현지 시간으로 4일 저녁 공해에서 해당 선박을 저지하고, 선박에 타고 있던 활동가들을 가자지구 북부의 이스라엘 항구로 이동시켰습니다.

총 27명인 이들 활동가는 미국과 캐나다, 아일랜드 등의 나라 출신으로 지난 2일 터키에서 출항했습니다.

이들은 가자지구 내 팔레스인인들에게 의료 구호품을 직접 전달하는 것이 가자지구 방문의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