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수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물가상승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3일에 벌어진 ‘1백만의 행진’ 시위를 주도한 주최 측은 주택 가격과 교육비 상승 등과 같은 경제 문제에 관심을 불러 모으기 위해 이번 시위를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수도 텔아비브 광장에서 반정부 시위자들이 천막을 치고 농성을 벌이기 시작한 후, 여러 차례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지난 달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경제개혁을 제안하고 시위자들과 협상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립했습니다.

그러나 시위자들은 대화를 거부하고, 추가 개혁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