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다음 이라크 정부를 누가 이끌 것인가 선택하는 문제에 있어서 자신이 이끄는 정당이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자신이 이끄는 법치국가연합이 이라크 정부를 이끌 사람은 자신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정부를 구성하는 협의에 다른 정파의 지도자를 끌어들이는 것에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3달 전에 의회 구성을 위한 총선거가 치러졌습니다, 하지만 어느 당도 혼자서 국정을 홀로 이끌 다수당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야드 알라위 전 총리가 이끄는 정당이 91석을 얻었고 89석을 얻은 말리키 현 총리의 법치국가연합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수당이 되기 위해선 163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법치국가연합은 선거에서 3위를 차지한 이라크국민연맹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라크국민연맹은 미국을 반대하는 시아파 성직자인 모크타다 알-사드르가 속해 있습니다.

이라크국민연맹 내 사드르 지지자들은 지난 2008년 자신들의 무장세력과 충돌한 말라키 정부를 반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