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이라크에서 가스전 개발권을 따냈습니다.

한국가스공사와 카자흐스탄 컨소시엄은 오늘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국제 입찰에서, 이라크 서부 안바르 주 아카스 지역에 있는 가스전 개발권을 낙찰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1998년 발견된 이 가스전은 추정 매장량 5조6천억 입방피트로, 오늘 입찰에 붙여진 3개 가스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 가스전에서 13년간 매일 4억 입방피트의 가스를 생산할 방침입니다.

이라크의 이번 가스전 입찰은 1972년 석유산업 국유화 이후 세 번째로 이뤄진 국제입찰입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해 12월에도 이라크의 유전 개발권을 따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