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누리 알-말리키 총리는 27일, 오는12월 중순까지 새 내각을 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의 잘랄 탈라바니 대통령은 이틀 전인 25일, 말리키 총리에게 30일 이내에 새 내각구성을 마치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27일 수도 바그다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한 내에 내각구성을 마치지 못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는 지난 3월의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나오지 않아, 8개월 동안 정치적 교착상태가 계속됐으나, 이달 초 정치 지도자들이 권력분점안에 합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