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야권 운동가들과 친정부 세력이 충돌했다고 이란 관영 텔레비전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양측의 충돌은 이번 주 초 수도 테헤란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 도중 사망한 학생인 사니 잘레의 추도식이 열린 테헤란대학 인문학부 건물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란의 야권 세력과 이란 정부는 잘레의 사망이 서로 상대방의 책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잘레는 지난 14일 이란 경찰이 무력으로 수 천 명의 시위자들을 해산하는 과정에서 사망한 2명 가운데 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