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일부 서방 국가들이 이란 항공기에 대해 급유를 거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불행하게도 일부 서방  기업들이 부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런 부당한 조치를 결코 가만히 보고 있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란 정부는 지난 7월 서방 국가들이 이란 여객기에 항공유 제공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심리전’이라며 이를 부인 했었습니다. 당시 로열더치쉘 등 서방의 주요 석유 기업들은 이란 여객기에 대해 항공유 급유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영국의 석유회사인 브리티시 페트롤리엄도 이란 여객기에 대한 항공유 제공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이란이 비밀리에 핵 개발을 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란에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