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위한 잠재력을 갖는데 점점 더 근접하고 있다고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외교관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이란이 이 같은 잠재력을 갖는 것이 핵확산금지조약을 위반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핵 문제를 둘러싸고 계속되고 있는 이란과의 교착상태에 대해서는 우려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제재는 통상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지 않는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이란 핵 활동에 대해 이란과 대화를 재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달 다른 세계 강대국들과 함께 이란이 우라늄 농축 작업 중단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이란에 대한 유엔의 4번째 제재를 승인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