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특정 조건들이 충족될 경우 서방국들과 회담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오늘 (16일) 중부 샤흐르에코르드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란은 이 조건들을 곧 발표할 것이며, 세계 강대국들은 이란에 가한 새로운 제재와 관련해 징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주 이란의 핵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란에 대한 4번째 제재를 승인했습니다.

또 유럽연합은 어제 (15일) 이란에 추가 제재를 가하는 내용의 초안을 승인했습니다. 유럽연합 외무장관들은 이란에 대한 무역과 금융 거래, 수송 관련 제재가 다음 달 가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