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계속 핵 계획을 추진할 경우, 세계 강대국들은 곧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승인할 것이라고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어제 (5일) 독일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한 뒤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아무도 제재를 원하지 않지만, 이란이 무책임한 행동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제재가 가해질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에 대해 메르켈 총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가까운 미래에 이란에 대한 제재를 통과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과 5개 안보리 상임 이사국인 미국과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은 얼마 전부터 이란에 새로운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지금까지 이번 제재를 지지하는 것을 꺼려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