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는 터키와 브라질이 주선한 연료교환 제의에 합의한다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23일 국제원자력기구, IAEA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관영 IRNA 통신은 IAEA의 이란 대표가 유키야  아마노  IAEA 사무총장에게 이 편지를 전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IAEA는 이란이 가지고 있는 1,200킬로그램의 저농축 우라늄을 터키가 가지고 있는 고농축 우라늄과 맞바꾸고, 이란이 맞바꾼 고농축 우라늄을 테헤란에 있는 의료용 원자로의 연료로 쓴다는 제안을 이란이 서면으로 합의해 주길 원했습니다.

이란은 터키와 브라질이 주선한 핵물질 교환제안에 합의한다고 지난 주 초에 발표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러시아 기업 3개에 내린 제재를 풀었습니다. 그동안 미국 정부는 이 기업들이 이란의 핵개발을 돕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