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의 고위 당국자가 북한과 이란에 대한 금융 제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정주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재무부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데이비드 코언 테러. 금융정보 담당 차관이 북한과 이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언 차관은 베이징과 홍콩을 방문해 중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민간 부문 지도자들을 각각 면담할 것이라고 재무부는 밝혔습니다.

재무부에 따르면 코언 차관은 이번 방문 중 국제금융체계를 보호하기 위해 무기 확산 등에 대한 자금 지원을 퇴치하려는 노력과 관련한 미-중 간 긴밀한 협력과 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코언 차관은 특히 북한에 대한 제재, 그리고 불법적인 핵과 무기 계획을 위해 이란이 국제금융체계에 접근하는 것을 막는 것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재무부는 밝혔습니다.

코언 차관은 이밖에 홍콩에서 운송회사들과 수출업자들이 이란 국영 해상운송 회사인 IRISL과 거래하는 데 따라 증가하는 위협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입니다.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1737호에 따르면 IRISL은 이란에 대한 안보리의 제재 위반에 연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