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교도소에서 간첩 혐의로 2년 이상 수감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미국인 2명이 25일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이들 미국인을 태운 비행기가 동부시간으로 25일 오전 11시경 뉴욕의 존 F. 케네디 공항에 착륙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이란에서  지난 주 보석금 1백만 달러를 내고 석방됐습니다. 이들은 석방된 뒤 자신들의 석방을 위해 모종의 역할을 담당했던 오만으로 가서 가족들과 사흘을 보낸 뒤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오만에서는 2009년 7월 이들과 함께 이란과 이라크 국경 쿠르드 지역에서 도보여행을 하다 체포됐던 세라 슈르드도 함께 있었습니다.  슈르드는 50만 달러 상당의 보석금을 내고 지난 해 석방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