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수감자 100명에 대해 사면 조치를 내렸다고 그 나라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메흐르 통신에 따르면 이들 수감자 가운데 70명은 사면 조치가 내려진 직후인 지난 27일 석방됐습니다.

당국자들은 이들 가운데 일부는 지난 2009년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재선될 당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면서 시위를 벌인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은 사람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당국은 사면된 수감자들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란은 무슬림 성월인 라마단을 포함해 전통적으로 종교 행사 기간 중에 수감자들을 석방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