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힐라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란에서 불법입국과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인 2명에게 8년의 실형이 내려진데 대해 대단히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21일 성명을 내고 이제는 이들 두 미국인이 가족들과 재회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이들에 대한 끊임없는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들 두 미국인은 2년전 다른 미국 여성과 함께 이라크와 이란 국경을 따라 여행하던 중 이란 당국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이들 미국인의 변호인은 지난 20일 확정된 8년의 징역형에 대해 상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재판은 비공개로 열렸으며 이들의 혐의에 대한 증거 역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