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개혁파 인사로 수감 중이던 이브라힘 야즈디가 석방됐다고 이란 관영 이르나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르나 통신은 또한 야즈디가 ‘이란자유운동’ 지도자 직에서 사임할 것이라는 짤막한 내용의 야즈디 성명도 보도했습니다. ‘이란자유운동’은 이란 성직자의 규칙에 반대하면서 민주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이란내 불법 단체입니다.

이란의 당국자들은 지난 2009년 이란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논란많은 재선이 있은 뒤를 이어 발생했던 일련의 소요 사태 중에 야즈디를 수감했습니다. 당시 야즈디는 이른바 부정선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야즈디는 올해 80세로 이슬람 혁명 이후 1979년에는 부총리 직을,  그후에는 외무 장관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