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는 반정부 인사들이 20일 열기로 한 시위를 강행할 경우 이 시위를 막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반정부 세력을 이끌고 있는 미르 호세인 무사비와 메흐디 카루비 씨는 인터넷 싸이트를 통해 이 날 거리로 나서라고 지지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이란 내무성 장관은 시위대를 막을 것이라고 이란 관영 IRNA통신에 밝혔습니다.

무사비 씨와 카루비 씨는 반정부 운동인 녹색운동을 이끌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에 반정부 시위가 난 뒤부터 집에 갇혀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두 사람을 폭동을 부추기는 인물로 규정하고 있고 보수적인 국회의원들은 두 사람을 재판에 넘겨 처형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