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 리크스”에 미국 국무부 전문을 유출한 혐의을 받고 있는 미 육군의 브래들리 매닝 일병이 어제 정식 기소됐습니다.

매닝 일병은 메릴랜드 주의 포트 미드 군사법정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22가지 혐의를 적용 받았으며, 이 중 가장 심각한 범죄는 이적 혐의입니다.

매닝 일병은 기소 사실에 대한 인정 또는 부인 여부를 밝히지 않아 다음 재판일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매닝 일병은 위키 리크스에 유출된 비밀문서 외에 미군 헬리콥터가 저항세력을 공격해 사살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매닝 일병은 유죄가 인정될 경우 종신형을 선고 받게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