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내년부터  시작해  열대 우림 지대에 대한 새로운 개발 사업을 일시 중단시킬 계획입니다.  이는 국가의 주요 수입원인 야자 기름 제조업계와 열대 우림을 모두 보호하려는 거국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제 3의 온실가스 배출국으로, 방대한 삼림을 불태우는 것이 그 주요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온실가스는 지구  온난화  현상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방대한 삼림의 많은 지역이 야자 기름 수확을 위해 개간되고 있습니다.  야자기름은 비누에서 대체 연료에 이르기 까지 용도가 다양해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산업계 당국자들은 야자기름 생산업체에 고용된 근로자 수 가  거의 200만 명에 이르고 야자 기름 수출은  연간 100억 달러를 벌어들인다고 말합니다.

야자기름 제조업은 그 동안 환경 보호 노력보다  우선했지만 이제 국가의 우선순위가 변하고 있습니다.

2011년, 인도네시아 정부는 야자기름 수확을 위한 삼림 벌채를 2년간 일시 중단시킬 계획입니다.  인도네시아 무역부의 ‘마헨드라 시레가르’ 차관은   정부가  지속 가능한 새로운 농작 방식을 개발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10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시레가르 차관은 모든 야자기름 제조업자들에게 인증절차를 의무화 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의 이 같은 노력의 성패는 결국에는 시장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국의 인증을 받은 야자 기름이 시장을 주도하게 되면 결국에는 품질 좋은 야자기름의 가격은 소비자들에 의해 정해질 것이라고 시레가르 차관은 말했습니다.

시네가르 차관은 야자 기름 제조업계와 환경 보호단체 대표들과 함께 삼림 벌채 일시 중단과 국가경제와 환경 보호 사이에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제 환경 보호단체인 그린피스의 ‘부스타르 마이타르’ 씨는 환경  단체들이  경제개발이나 야자 기름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그린피스가 우려하는 것은 핵심 사안인 삼림벌채라는 것입니다.  단지 인도네시아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삼림벌채가 큰 문제라고 마이타르 씨는 지적합니다.

약칭 RSPO로 불리우는 ‘지속가능한 야자기름 원탁회의’에 속한 일단의  산업계  당국자들과 환경 보호론자들은 자발적인 인증 체계를 개발했습니다.  RSPO 의 ‘벤지타 라오’씨는  환경에 책임을 지는 회사들과  제품들을 널리 홍보하는 데 인증절차가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야자기름 소비자들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되는 야자만을 사용할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업자 들은 야자기름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하고 이런 업체를 지원하는 투자회사나 시민 사회 역시 그런 제품이나 그 제품의 소비를 증진하는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라오 씨는 말합니다.

환경보호론자들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이 같은 새로운 노력을 환영하고 있지만, 삼림 벌채 일시 중단 조치가 발효되기 전에 야자기름 제조업체들이 벌써부터 가능한 한 많은 토지를 사들이려 서두르고 있다고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