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남부 아체 주의 주도인 반다아체 부근에서 9일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으나  사상자나 피해가 있었다는 보도는 없었다고 당국자들이 전했습니다.

미국 지질 조사국은 현지 시간으로 9일 오후 리터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기상청은 지진해일인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90여분 만에 이를 해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반다아체에서 남쪽으로 224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지하 30킬로미터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아체 주는 지난 2004년 12월 26일 규모 9.3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지진 해일이 덮쳐 22만 7천 여명이 목숨을 잃었던 지역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