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원자력 발전소 안전 문제를 감독할 원자력 감독 기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습니다.

인도의 만모한 싱 총리는 이날 원자력 안전기관 신설 법안을 곧 의회에 제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원자로의 안전을 우려하는 여론이 확대된데 따른 조치입니다.

신설될 원자력 안전기관은 기존의 원자력규제위원회를 대체하며 독립적인 기관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한편 인도 정부가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2기를 건설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주에 이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져 시위자 한 명이 경찰 발포로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주민들은 원자로 건설 부지가 일본의 후쿠시마와 마찬가지로 지진과 쓰나미 위험지대라며 원자로 건설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c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