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의 현대 자동차 공장은 계속되는 파업에도 불구하고 조업을 재개했습니다. 지금까지 파업으로 2천 8백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생산업체인 현대 자동차측은 9일, 일부 근로자들이 지난 7일부터 파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당국은 8일 첸나이 외곽의 스리페룸부두르에 소재한 이 공장에서 연좌농성을 벌이던 근로자 2백여명을 구속했습니다. 하지만 경영측과 근로자들 간의 분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파업 근로자들은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해고된 근로자들의 복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대 자동차는 이틀간의 파업으로 4천대 이상의 자동차가 조립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는 인도에서 두번째로 큰 자동차 생산업체이며,  스리페룸부두르 공장에는 약 1만여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