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찰은 수도 뉴델리 주재 중국 대사관 밖에서 반 중국 시위를 벌인 티베트 망명자 13명을 구금했습니다.

일단의 이들 티베트 망명자들은 9일 베이징 당국에 의한 종교 탄압에 항의하기 위해 올해 들어 분신 자살을 기도한 중국 승려 7명에 대한 결속을 보여주기 위해 대사관 밖에 모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티베트 운동가들은 인도 경찰이 시위를 해산시키기 앞서 중국을 비난 하는 내용의 표지판을 흔들고 반 중국 구호를 외치면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티베트 인권 단체들은  중국 서남부 쓰촨성의 티베트인 거주 지역에서 승려 2명이 지난 7일 분신 자살을 시도했으며 적어도 5명의 다른 승려들이 올해초 이와 유사한 분신 자살을 기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승려 가운데 최소한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