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당국자들은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에 2천구 이상의 시신이 묻힌 집단 매장지들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오랫동안 계속됐던 분리주의자들의 분쟁에서 사망한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인도의 자무카슈미르주 인권위원회는 21일 3년 여의 조사 끝에 인도령 카슈미르내  38개 지역에서 2천 1백 56구에 달하는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인도 당국자들은20여년에 걸친 무슬림 분지주의자들과의 싸움에서 인도보안군이 인권 유린 행위들을 자행했다는 주장들에 대한 조사를 단행했습니다.

인권운동가들은 지난 1989년 분리주의자들이 독립 전쟁을 시작한 이래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적어도 8천명이 실종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군의 공격과 인도 정부의 강력 탄압으로 적어도 5만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