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뉴욕의 구치소에 수감됐던 국제통화기금, IMF 의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 총재가 20일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미국 뉴욕 법원은 칸 전 총재로부터 현금 100만 달러와 채권 500만 달러의 보석금을 받은 뒤 칸 전 총재 석방을 허용했습니다. 칸 전 총재는 그러나 무장 경비원의 감시를 받고 24시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스트로스 칸 전 총재는 지난 주 뉴욕의 한 고급 호텔에서 여자 종업원을 성폭행하려한 혐의로 수감됐으며 법정 심리에서 혐의가 인정되면 최고 25년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칸 전 총재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주 초 칸 전 총재는 IMF 총재직을 사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