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간항공기구 ICAO가 최근 북한에 위성 위치정보시스템 GPS 교란 행위의 불법성을 지적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공식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서울을 방문 중인 레이몽 벤저민 ICAO 사무총장은 오늘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국제사회의 경고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벤저민 사무총장은 “북한의 GPS 교란행위는 한국 뿐아니라 다른 나라들의 민간항공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일”이라며 “비슷한 일이 재발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국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외교통상부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