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고전음악, 클래식음악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지난 2008년 2월, 미국을 대표하는 연주단인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평양공연 당시 객석을 가득 메웠던 평양의 관중들을 생각해보면 북한에도 서양고전음악을 이해하고 또 좋아하는 분들도 꽤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시설이 훌륭한 연주장에 격식 있게 차려 입은 관객이 떠올려지는 것이 보통의 클래식공연이라면, 요즘 한국에서는, 관객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느 곳이든 무대가 되고, 또 누구라도 관객이 될 수 있는 문턱을 낮춘 ‘찾아가는 음악회’가 유행입니다. 왠지 무겁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고전음악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더불어 시민들의 문화적 수준도 높여보겠다는 것이 음악인들이 거리로 나선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오늘은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는 ‘찾아가는 음악회’, 한국의 고전음악 판소리, 가야금공연이 펼쳐진 남산한옥마을과 인천시립교양악단의 병원 연주회장을 찾아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