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런 추운날씨엔 폭신한 털실로 짠 목도리와 장갑 하나만 있어도 추위가 훨씬 덜하는데요, 이 추운 겨울 그것도 길고 험한 탈북 여정에 장갑하나, 목도리 하나 없는 이들을 위해 사랑의 뜨개질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워싱턴디씨의 비영리 단체 ARC 에서는 바로 손수 뜬 털실 모자와 장갑, 목도리, 담요를 탈북자들의 은신처로 보내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포근한 털실처럼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ARC 뜨개질 봉사 현장을 김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